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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성 사물놀이팀 워싱턴서 풍물공연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의 ‘권칠성 사물놀이팀’은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4회 스미소니언 포크 라이프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의 문화를 선보였다.

29일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초, 중, 고교생 등 8명으로 구성된 권칠성 사물놀이팀은 지난 24~28일까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 웃다리 풍물 공연을 펼쳤다.

아시아 태평양 민속문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은 삼고무, 가야금 산조, 탈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소개했다. 또 한국음식, 판화, 탈, 그림 등도 전시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됐다.

한편, 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부터 두달 간 사물놀이 체험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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