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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

심봉섭 박사/워싱턴창조과학회

이 세상에서 우리 모두는 각자 단 한번씩의 일생을 살아간다. 누구나 아름답고 가치있는 인생을 꿈꾸며 산다. 어떤 사람은 평화로운 시절에 유복한 부모에서 태어나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 수월한 인생을 살아 간다. 또, 어떤 사람은 전쟁의 때를 만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한 평생 소용돌이 가운데 지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 삶의 긴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우리네 인생을 정직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지혜로운 자가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많이 수고한 자가 더 많이 수확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추구하는 삶이 더 행복한 것도 아니며, 모든 것을 소유한다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건강과 지혜, 외모와 성품이 다 다르며, 죽으면 살아서 애쓰고 수고했던 것들도 결국 그 인생에겐 소용 없어진다. 그래서, 하나님 주신 지혜로 충만했던, 왕 솔로몬은 전도서에 이렇게 썼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지난 칼럼에 썼듯이, 우리의 양식은 창조주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법칙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물론, 사람은 씨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수고를 자연법칙에 맞추어 열심히 해야 한다. 그렇지만, 적절한 비와 기온, 햇빛의 양에 좌우되는 기근과 풍년은 사람이 정하는 것도 아니며, 기계적인 법칙이 따르는것도 아니다. 사회와 문화가 발전해도 마찬가지다. 우리 사람들은 열심히 자연의 법칙을 따라 기술과 지식, 문화의 발전을 이룬다. 그렇지만, 그러한 노력도 우리 삶에 직접적인 고통을 주는 경제위기와 공황을막을 수 없고, 역사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고, 역사를 이끄는 것은 무엇일까? 창조주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운’ 또는 ‘불확실성’이나 ‘확률’로 이러한 것들을 설명하지만, 만족스러운 답이 될 순 없다. 전도서 11장 4, 5절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이러한 지혜를 모르는 사람들은 변화무쌍한 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지배 받으며 전전긍긍 살 수 밖에 없지만, 창조주가 계심을 인정하고, 그 분의 지혜를 구하는 자들은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새롭게 쓰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역사의 중간 중간에 그들의 인생을 대단한 역전 드라마로 장식한 빛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초등학교를 9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다. 그는 잡화점을 경영하다 파산했는데, 그 빚을 갚는 데만 무려 17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는 주 의회 선거에서 낙선했고,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으며, 부통령 선거에서도 낙선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이름을 항상 A. 링컨이라고 서명했다.”(1980년 2월 월스트리트 저널 광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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