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우수 재즈 공연상’
한인 재즈 뮤지션 그레이스 켈리 영예
색소폰주자이며 보컬리스트이자 작곡도 겸하는 켈리는 아만다 카, 짐 홉스와 호베츠, 찰리 콜페이즈를 제치고 3년 연속 이 부문상을 받았다.
매사추세츠주 웰즐리에서 태어나 10살부터 색소폰을 연주한 켈리는 2007 ASCAP 재단 청년 재즈 작곡가상, 재즈 전문지 ‘다운비트’가 선정하는 학생 연주가상, 보컬리스트, 작곡상 등 4개 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재즈 전문지의 비평가 여론조사에서도 최연소의 알토색소폰 신인상을 받았다.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켈리는 27일까지 시카고 재즈 쇼케이스에서 연주하며, 29일엔 토론트 재즈페스티벌, 7월 1일엔 몬트리올 재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어 7월엔 포르투갈, 독일의 제젠버그, 덴마크, 폴란드의 바르셔바를 거쳐서 8월 6일 뉴포트 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박숙희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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