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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루과이 수비는 '철벽'…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두 번(1930 1950년)이나 우승한 강 팀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가려 현재는 옛 영광이 빛 바랜 상태지만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A조)를 1위로 통과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로 한국(47위)에 크게 앞선다. 역대 전적도 한국에 4전 전승을 거뒀다. 월드컵에서는 한 차례 만났다.

1990년 이탈리아대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한국이 패했다. 2002년(1-2패)과 2003년(0-2패) 2007년(0-2패)의 세 차례 친선경기에서도 모두 한국이 졌다.

공격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돼 온 수비가 안정된 모습을 보인 것이 남아공 대회 승승장구의 비결로 평가받고 있다. 우루과이는 남아공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수비를 펼쳤다.



첫 상대인 프랑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개최국 남아공에 3-0 멕시코에 1-0으로 승리했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수비 조직력을 집중 조련한 게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

푸실레 빅토리노 루가노 M. 페레이라의 포백과 골키퍼 무슬레라의 방어망을 어떻게 뚫느냐가 한국으로선 관건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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