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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리아, 시든 꽃 따지마세요

호메리아(Homeria collina)는 구경에서 자라는 다년생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다. 일반명은 케입 튤립(Cape tulip)이라고도 부르고 그냥 호메리아라는 학명을 일반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호메리아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어느 때나 심어도 되고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2개월에서 3개월 동안 매일 꽃이 핀다. 꽃은 컵 모양으로 생겼고 향기가 있으며 빛깔은 노란색 복숭아 색 핑크색이 있다. 온종일 햇빛이 비치거나 부분 그늘에서 자라고 6인치에서 16인치 정도 키에 옆으로도 그만큼 퍼진다. 꽃의 크기는 3인치 정도되고 잎은 녹색으로 길이가 2피트가 넘는다. 호메리아라는 학명은 그리스의 시인 호머(Homer)에서 왔다.

호메리아는 모든 꽃이 완전히 다 필 때까지 시든 꽃을 따내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좋다. 꽃이 모두 시들고 나면 잎이 노랗게 되면서 식물 전체가 완전히 죽는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땅에 구경을 그대로 두면 해가 가면서 많이 번식한다.

추운 지역에서는 잎이 노래져서 죽고나면 구경을 파내어 상자에 넣고 마른 흙이나 피트 모래로 덮은 후 서늘한 곳에 두고 보관했다가 봄이 되면 1~2인치 정도 깊이로 심는다.



심고 나선 습기를 보유하도록 얇게 멀치를 해준다.

봄에 새 순이 나오기 시작하면 물을 주고 꽃이 맺히기 시작할 때까지 주 1회 물에 녹는 완전비료를 준다. 꽃이 피고나면 물을 줄이고 다시 잎이 노랗게 되기 시작하면 흙이 마르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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