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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바그너 축제 '링 페스티벌' 30일 폐막…첫번째 시도에도 최대행사 '결실'

100여개 단체 참가 후끈
전국적 관심끄는데 성공
관광객 유치도 큰 성과

지난 4월말 부터 LA 전역에서 열렸던 LA의 바그너 축제 '링 페스티벌'이 오는 6월30일 폐막된다.

이번 링 페스티벌에는 LA 오페라를 포함 LA 필하모닉과 LA 매스터 코랄등 음악단체 뿐 아니라 LA 카운티 미술관(LACMA) 게티 뮤지엄. 샌타 모니카 뮤지엄 등 미술 단체와 교육기관 등 LA 지역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100여단체가 참여 명실공히 LA 최대 축제를 탄생시켰다.

LA 오페라의 제너럴 디렉터 플라시도 도밍고의 제의로 시작된 이번 링 페스티벌은 LA 오페라가 무대에 올린 바그너의 대작 '링 사이클'을 포함 바그너와 고대 신화에 얽힌 각종 음악회와 전시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의 10주에 걸쳐 100여곳이 넘는 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바그너 축제라는 문화적 측면에서의 특별한 공지 외에 이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LA로 몰려들었다는 점에서 행사의 성취를 짚어볼 수 있다.

로컬 뿐 아리나 전국적으로 매스컴이 바라보는 페스티벌에 대한 시선도 대체적으로 우호적이다.

뉴욕 타임스나 USA 투데이 등의 일간지는 물론 타임과 뉴스 위크 등 주간 시사지도 페스티벌에 대한 기사를 다룰 때마다 긍정적 면을 부각시킨다.

'타임'은 특히 LA 오페라가 무대에 올린 바그너의 링 사이클을 크게 보도하며 "LA의 문화적 성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링 페스티벌의 제안자이며 이 페스티벌이 범커뮤니티 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한 가동력인 플라시도 도밍고 역시 이번 페스티벌의 성과에 큰 점수를 부여한다.

그동안 독일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페스티벌에 참여해오며 이 축제가 나라와 도시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경험한 바 있다는 그는 "처음에는 무모한 시도가 아닌가 우려도 했으나 여러 단체의 뜨거운 협조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게티 센터에서 그동안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100여 단체들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폐막식을 가짐으로서 2개월여에 걸쳤던 바그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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