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칼럼] 바다의 일생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현재 고통을 당하고 있는 바다의 기원도 진화론과 성경의 기록은 극히 대조적이다. 우선 바다에 대한 기록을 보자. 현재의 바다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로 구분되며, 바다의 면적은 3억 6천 1백만㎢로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평균 수심은 약 3,800m이다. 그 부피는 약 13억 7천만㎢이며, 지구의 물 중 98%가 바닷물이며 나머지 2%는 육지와 대기 중의 물이다. 이 바다는 인류가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살기 시작하면서 생활을 위해 활용하며 연구대상이 되어왔다.
그 역할 또한 다양하다. 적도지방의 열을 극지방으로 이동시켜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해주며, 수산물의 어업활동을 할 수 있게해 식생활을 해결해 준다. 환경 측면에서는 온난화 기체인 이산화탄소도 대기보다 60배가 많아 지구의 기후를 결정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이렇게 귀한 물의 진화론적 기원은 어떤가?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떨어져(어떻게?) 나올 때는 높은 온도의 가스 덩어리였으나 점차 식어가면서 액체 상태로 뭉쳐지게 되었고 그 후, 차차 굳어져 표면이 바위로 변하였다고 본다. 점점 식어가는 동안에 물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두터운 구름을 형성하게 되었고(대기권의 진화?), 많은 빗물이 모여 바다가 생겨나게 되었으며(소금의 출처는?) 높은 곳은 산이 되었다고 본다. 비가 오늘날과 같이(동일과정설에 의해)내린다고 가정하면(실험과학의 결과가 아니다.) 약 10억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한다.
창세기의 기록은 전혀 다르다. 물은 지구가 창조되었을 때부터 지구와 함께 하였다고 알려주며, 완성된 물질(두 개의 수소 원자와 하나의 산소 원자가 공유결합)로 나타난다. “땅(지구)이 혼돈하며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2). 지구와 함께 창조된 바다의 일생은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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