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직업 커리어 100선] 정치학 (Political science & Government)

박 종 환 / 엘리트 학원 원장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선거 시즌이 돌아왔다. TV에서는 연일 정치인들의 광고가 수시로 방송되며 경쟁자를 비난하거나 자신의 공적을 내세우는데 엄청난 돈을 쓰고 있고 쉬지 않고 이곳 저곳을 수도 없이 돌아다니며 자신을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열심으로 당선이 된 후에 나름대로 최선으로 일을 한다고 하지만 칭찬을 듣기는 커녕 오히려 세상에서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직업중 제일 1순위의 직업을 뽑으라면 아마 정치인이 아닌가 쉽다. 특히 한국의 TV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정치인들을 제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국가와 나라를 위하여 생산적인 일을 한다기 보다 매일 싸우고 헐뜻는 것 밖에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모든 정치인이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반인 들의 눈에 비친 정치가들의 모습은 자신들의 정파이익을 위하여 죽도록 싸우다가 나라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부정을 저질러 결국 감옥에 가는 추한 모습들을 지울 수가 없다.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이 더 많아 보이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정치가가 되기를 원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는 말들을 하지만 권력이라는 유혹 때문이 아니길 간절히 소원할 뿐이다.

정치학은 대학에 따라 정부학(Government)이라는 전공으로 쓰이기도 한다. 전공자들은 정치학의 기원 역사적 발달 그리고 정부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배운다. 선거 입법 사법 그리고 행정구조와 과정이 각 나라 마다 어떻게 다르며 정부들이 어떻게 변하여 왔는 지에 관하여 도 분석한다.

정치학 전공자들은 보통 학사 학위를 받게 되는데 미국 정부와 정치 정치학 개요 과정을 처음에 많이 택하고 정의 법 힘과 같은 기본 주제의 과목을 많이 다루게 된다. 고학년 학생들은 미국 정부 정부와 정치의 비교 국제 정치 정치적 이론과 철학 공영법 등의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과목을 선택한다. 아프리카 유럽 라틴 아메리카 러시아 중국 아시아 혹은 다른 나라들의 정치적 형태나 습성에 대한 과목들도 많이 공부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에게 역사 사회학 경제학 인류학 등을 부전공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전공 과목

American political campaigns and elections Contemporary political ideologies Ethnic and racial politics Judicial processes Political action groups Political theory Politics of developing areas Politics of ecological crisis Public policy analysis U.S. foreign policy U.S. intelligence and policy making

정치학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들은 전국 정치학 모임 (피 시그마 알파)와 같은 정치학 클럽 젊은 민주당 혹은 젊은 공화당과 같은 대학교 정치 모임 등에 참가하여 지식과 경험을 쌓고 친목을 나누며 정치에 꿈이 있거나 현재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과 네트웍을 다지게 된다. 미국에서는 정치인들 중에 변호사 출신이 가장 많다. 정치에 관심을 둔 학생들은 학부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후 Law school 에 들어 가는 방법을 선호한다. 국가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정치가가 되기에 앞서 정치가 과연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바라는 심정과 법을 제대로 알아야 입법과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엘리트 선정 우수대학(학부)순위

1. Harvard Univ.

2. UC Berkeley

3. Yale University

4. Stanford Univ.

5. Univ. of Michigan - Ann Arbor

6. Univ. of Chicago

7. Duke Univ.

8. Princeton Univ.

9. UCLA

10.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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