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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받았지만 이미 끝난 일”…핼로랜 대변인 궁색한 답변




 

댄 핼로랜 뉴욕시의원의 수석 보좌관 데니스 링은 지난 5일 화잇스톤 던킨도너츠 앞에 차를 불법 주차, 티켓을 받았을때 핼로랜 의원 차량용으로 발급된 파킹퍼밋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 적발 <본지 6월18일자 a-1 보도> 된 것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본지가 링 보좌관 인터뷰를 요청한 데 대해 핼로랜 의원의 대변인 스티븐 스타이티스는 18일 “링 보좌관이 답변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티켓을 받았고, 납부했다. 그 문제는 끝난 사안”이라고 밝혔다.

스타이티스 대변인은 또 보좌관이 퍼밋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핼로랜이 알고 있었는 지, 핼로랜이 사용을 허락해주었는 지 여부에 대해선 “퍼밋은 링 보좌관 차량 대시보드에 놓여 있었고, 그는 그날 의원 사무실로 일하러 가던 중이었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는 또 ‘핼로랜 의원이 과속하는 교통경찰 차량을 목격할때마다 쫓아가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를 목격하면 그 문제를 살펴보는게 그의 일”이라고 답했다.

안준용·신동찬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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