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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주씨 체력 회복 돕겠다”

뉴저지 홀리네임병원 한인 전문의 5명이 지원

뉴저지 티넥의 홀리네임메디컬센터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KMP)이 권이주씨의 대륙 횡단 뒤 회복을 돕는다.

센터 측은 16일 설명회를 열고 각 영역의 한인 전문의들이 100일을 쉼없이 달린 권씨가 신체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무리한 스포츠를 한 뒤 회복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센터 측은 이를 위해 현철수(내과)·스티브 김(심장내과)·케네스 박(통증)·젠 이(정형외과)·노혜수(내분비과) 등 전문가들을 모았다.

현씨는 “사실 아무리 철인이라도 100일을 쉬지 않고 달린다면 곧바로는 아니어도 생리학적으로 무리가 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의학적인 관점에서 권씨가 일상적인 몸 상태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5일 뉴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권씨는 다음날 피검사와 내분비 검사 등을 시작으로 각 전문의들과 스케줄을 조정해 검사를 하게 된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권씨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의학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노씨는 “당뇨병을 극복한 권씨가 도전한 대륙 횡단 대장정은 같은 병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권씨의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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