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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속도보다 방향에 초점”…창립 1주년 섬기는 교회 안선홍 담임 목사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는 ‘실천’을 강조한다. 안선홍 <사진> 담임목사는 “이 시대의 위기는 정답을 찾지 못해서 온 것이 아닌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오는 21일 창립 1주년을 맞는다.

안 목사는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왜 교회가 더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그는 “수가 많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안 목사는 매사에 신중하다. 질문 하나에도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한데, 심지어 목회에는 어떨까 싶었다. 성도의 숫자를 묻자 더욱 망설인다. 이어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 관점에서의 부흥은 다르다”라며 본질적인 것에 중심을 둔 목회를 하고싶다고 잘라 말한다.

부흥의 속도보다 ‘방향’에 초첨을 둔다는 안 목사. 그는 담임목사의 철학을 주입하는 목회는 피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또 사람과 담임 목회자가 드러나는 교회보다 ‘말씀과 실천’만 드러나는 성숙한 교회를 강조했다.

안 목사의 설교는 길다. 그리고 무겁다. 성경을 깊게 파고드는 강해 중심의 설교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설교는 새벽예배에도 이어진다.

하지만 성도의 절반 가까이가 새벽예배에 참석한다. 안 목사는 말씀이 바로서면 삶도 따라올 수 밖에 없다며 “1000~2000명의 큰 교회보다 새벽예배에 120명 이상 참석하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연세대(철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고든 콘웰과 예일대학에서 성서신학을 수학했다. 코네티컷 믿음교회 유스그룹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해 뉴욕한빛교회에서 부목사를 역임했다.

섬기는 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박일철 목사를 초청, 1주년 기념 말씀성회를 개최한다. ▷문의 : 770-710-9713, 주소 : 3480 Howell St, Duluth, GA 30096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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