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후보 브라질, 북한에 '진땀승'
브라질이 15일 북한에 힘겹게 2-1로 승리했다.우승 후보 브라질은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선 북한의 철벽 수비에 애를 먹으면서 혼쭐이 났다.
브라질은 본선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10분과 27분 두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북한은 후반 44분 지윤남(4.25)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인민루니’ 정대세(가와사키)는 이날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연주될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