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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 '프랑스 기자 한국 16강 간다' 외

프랑스 기자 "한국 16강 간다"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을 앞둔 15일 한국 대표팀 훈련장 루스텐버그에는 5~6명의 아르헨티나 기자가 훈련장을 찾아와 허정무팀의 분위기를 취재했다. 그 중에 프랑스 레퀴프에서 온 가르시아 빈센트 기자가 눈에 띄였다. 프랑스는 A조에 속해 있어 B조인 한국의 훈련장을 찾을 이유가 없다. 빈센트 기자는 "왜 이 곳에 왔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봤다. 나뿐 아니라 많은 프랑스 기자들이 한국이 B조에서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루스텐버그를 찾은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가 A조 1위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르헨전 쌀쌀한 날씨 변수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공은 갑작스럽게 날씨가 쌀쌀해졌다. 하늘에서 해는 쨍쨍 내리쬐지만 초겨울이라 기온이 내려갔고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 15일(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기온은 영상 11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야심차게 준비해온 전기 장판이 무력화 되면서 추운 날씨로 인해 고생한 선수들이 생기기도 했다.

요하네스버그의 경기 당일 기온은 영하 1도에서 11도로 추운 날씨가 될 전망. 아르헨티나와 경기는 기온과 바람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평양시민, 남한 승리에 환호"

○…남한의 축구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북한 주민들도 환호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5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전날 조선중앙TV가 오후 9시부터 1시간 가량 '한국 대 그리스 전'을 녹화중계한 소식을 전하면서 "동족이 출전한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큰 관심을 끌었고 (평양) 시민들은 예외없이 남조선팀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한 평양시민은 인터뷰에서 "같은 핏줄을 나눈 동족이 이기면 기분이 좋지 패하는 것을 누가 좋아 하겠느냐"고 말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그리스 이기면 한국 유리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패씩을 안은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도 한국대 아르헨티나 전이 열리는 17일 사활이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의 '16강 경우의 수'는 아직도 안갯속이지만 일단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만 떼어놓고 본다면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꺾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는 게 일반적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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