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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등급제 7월 중 시행 확정

뉴욕시 보건국, B·C등급은 재검사 받아야

뉴욕시 보건국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식당 위생등급제 규정이 최종 확정됐다.

보건국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중 A등급이 확정된 식당부터 등급표를 지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최종안에 따르면 A등급 식당만 우선적으로 등급표를 받을 예정이다. 0~13점까지 받은 A등급 식당은 등급표를 받은 뒤 7월 중으로 식당 앞에 붙일 수 있다. 이들 식당들은 1년 동안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14~27점을 받은 B등급 식당, 28점 이상의 C등급 식당은 곧바로 재검사를 받게 된다. 재검사에서 A를 받으면 등급표가 주어지지만 이번에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B와 C등급으로 정해지게 된다. 이들 식당들은 5~7개월 안에 또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국은 이번 위생등급제 시행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시에는 2만4000개 식당이 운영된다.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 김성수 소장은 “등급표가 지급된 뒤 식당들의 매출은 현격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국은 이번 안과 관련, 무료 워크숍을 17일부터 6차례 개최한다. 퀸즈 지역에서는 오는 22일 엘름허스트병원(79-01 브로드웨이) A1-22호에서 열린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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