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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성도에게 해방과 자유”

타코마 제일 영광교회 창립 46주년
18 -20일 예수 영성 회복 치유 축제
인터뷰: 신동국목사( 타코마 제일 영광교회 담임)

“ 고통중에 있는 성도에게는 해방과 자유함을, 은혜를 갈급하는 영혼에게는 생수와 같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허락하시어 영성의 세계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타코마 제일 영광교회(담임 신동국 목사)가 창립 46주년을 맞아 오는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예수 치유 동산’ 대표인 여인영 목사 초청 “예수 영성 회복 치유 축제를 개최한다.

신동국 목사는 “여인영 목사는 미국, 한국, 중국 등에서 많은 영성 집회를 인도했는데 많은 치료와 회복과 은사가 나타났다”며 “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영적, 정신적, 육신적인 질병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영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6년동안 교회를 사랑해주셔서 워싱턴주 한인들에게 한알의 밀알의 씨앗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신목사는 지난 2007 년 2월 이교회에 청빙되었다.

“부임 전 2,3년동안 5,6명의 목사가 1년도 있지 못하고 떠났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던 교회를 새롭게 개혁하기 위해 이름을 루터런 교회에서 타코마 제일 영광교회로 변경하고 상처받은 성도들을 위한 치유 사역으로 십자가만 바라보는 영성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는 신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젠 교회가 안정되고 부흥되고 있다”고 감사했다.



특히 신목사는 “성도들이 100퍼센트 주의 종에 순종할 정도로 모두 한마음이 되었고 말씀을 먹이니 모두 알곡이 되었다”고 자랑하고 “자신이 부임했을 때 1년도 못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불식 시켰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이 교회는 원래 미국 루터런 교회였으며 지난 1964년 워싱턴주 한인 사회 최초의 교회인 한인 루터런 교회로 독립했었다” 고 초창기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동안 분열과 갈등의 어려움을 겪어 역사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신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 출신 성도들이 여러 다른 교회들을 설립하는 등 이제 한인 교회의 뿌리가 되었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영성 회복 훈련 운동본부’ 대표이기도 한 신목사는 “ 이젠 치유가 끝났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서 46년전 하나님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워싱턴주 한인사회 최초의 장자 교회의 역할을 다하도록 성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1994년 타코마 중앙 장로교회 심방목사 3년 후 린우드에 글로리아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으며 LA 신학교에서 영성신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단국 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방부에 근무했던 신목사는 20년 복무 후 은퇴 몇 개월을 앞두고 척추 수술을 받는 질병을 앓았는데 이때 어린 시절부터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던 것을 지키지 못한 것을 깨닫고 뒤늦은 40대에 신학 공부을 시작했다. 그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원을 거쳐 미국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그리고 LA 리폼드 유니버시티에서 철학 박사 (Ph.D)를 취득했다.

교회 주소:5401 S. Lawence St. Tacoma, WA 98409 전화:(253)474-1469,(206)450-0025

(창립 46주년을 맞이하는 타코마 제일 영광교회 담임 신동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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