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규모 5.9 지진 발생…국경 인근 임페리얼 카운티서

14일밤 남가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9시29분 엘센트로 지역에서 23마일 떨어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 임페리얼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진동은 LA에서도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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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속보]

일주일전 남가주지역에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오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9시26분 임페리얼카운티 오코티요에서 남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곳을 진앙으로 일어났습니다.

특히 지진 발생 후 20분동안 최소 10여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LA한인타운에서 크게 감지됐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