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주님의 종으로 세상 섬기길”

버지니아 크리스찬대 졸업식 열려

버지니아 크리스찬대학(총장 강웅조 박사) 졸업식이 지난 5일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선 김형광·정현주·류홍준(BA 과정), 김종순·고은주(MABC 과정), 한조인숙(MACE 과정), 권대섭·이승복(M.Div 과정) 등 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 외에도 캠퍼스 오브 미션 필드(C국)에서 9명의 학생이 학위 과정으로 졸업했다. 시상식에선 권대섭씨가 ‘최우수(Summa cum Laude)’, 김종순씨가 ‘우수(Magma Cum Laude)’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웅조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에드워드 화이트 박사는 ‘광야에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의 훈련을 통해 성숙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가나안으로 입성했다”며 “졸업생 여러분도 광야와 같은 이 신학교를 통해 학문과 경건의 훈련을 받은 만큼, 이제 성숙된 주님의 종으로서 이 세상을 섬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은 정병완 교수의 기도, 심인숙 교수의 성경봉독, 강원희 교수의 축가, 마영애 선교사의 양금특주, 에드워드 화이트 박사의 설교, 이광현 학장의 학위수여, 이희주 교수의 축사, 손다미엔 교수의 광고, 이병완 교수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버지니아 크리스찬대학 가을학기는 8월 9일부터 시작된다. ▷문의: 703-629-1281, 703-250-8711 ▷장소: 14012 F. SullyField Cir., Chantilly, VA 20151 ▷웹사이트: www.vcuni.org

유승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