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건강 칼럼] 젊은층 관절염, 한약 '자생 관절고' 효능 좋아

윤제필/자생한방병원 풀러턴 분원 대표원장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관절염. 하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업 환경의 변화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같은 자세로 손목이나 어깨 등 특정 관절만 반복해 사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거의 하루종일 앉아 작업하는 사무직 회사원이나 학생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특히 움직임이 적어 특정 관절부위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진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동작을 취하게 되면 무릎이나 어깨 손목 등 관절에 무리가 생기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쉽게 피로하게 돼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한 운동으로 외상성 관절염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의 관절염을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 최근 불고 있는 운동 붐을 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축구나 조깅 댄스 골프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적절한 사전 준비 없이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외부 충격에 쉽게 노출돼 관절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밖에 부적절한 식생활 무리한 다이어트도 젊은층 관절염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들이다. 인스턴트 식품과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사로 비만이 되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통상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젊은 사람들은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이러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관절 건강을 위협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관절 건강을 위협한다. 얼마 전 비만여성을 연기했던 한 연기자가 드라마가 끝난 후 다이어트를 하느라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고 한 적이 있다. 이처럼 비만으로 인해 이미 부담이 가해진 관절을 보호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관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관절이 지속적으로 약해져 상할 수 있다.

관절염 치료는 보이는 관절손상과 통증을 해소하기에 앞서 뼈나 연골 인대를 상하게 할 만큼 심각한 원인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젊은 층의 관절염은 노화의 원인이기보다는 잘못된 습관 운동부족 비만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한 면역 균형의 와해 때문이므로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은 뼈와 뼈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뼈에 가해지는 마찰을 줄여주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염 치료 시에는 연골과 근육 인대를 함께 치료해야 통증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한방에서는 약물과 침 요법을 병행하는데 관절 재생 효과가 있는 한약인 '자생 관절고'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자생 관절고'는 연골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관절의 변형을 막아 관절염 악화를 방지한다. '자생 관절고'의 효능을 밝힌 연구논문을 대체의학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에 발표했다.

실험 결과 '자생 관절고'의 인삼성분이 연골조직을 파괴하는 효소 활성을 감소시키고 특정 유전자의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해 연골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인삼이 동맥경화와 당뇨병 등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발표된 적이 있지만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생 관절고'의 약물요법과 함께 봉침 요법으로 기혈 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준다. 꿀벌이 방어수단으로 독낭 안에 갖고 있는 독액을 추출한 봉독은 한의학에서 통증이나 염증완화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침 자극으로 관절 주변의 혈류량이 증가하면 관절에 영양공급이 더 잘되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 부위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관절염은 치유될 수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