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위 vs 105위…북한 내일 브라질과 한판
한국팀 경기와 함께 한인들이 놓치면 안되는 경기가 있다. 바로 '파워 스트라이커' 정대세가 이끄는 북한 경기. 북한팀은 15일 오전11시30분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브라질과 본선 1차전을 치룬다. 특히 북한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팀중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가장 낮은 105위다. 반면 브라질은 1위다.게다가 이 경기는 훈련 모습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은둔의 팀'으로 불리는 북한의 실제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역대 최다 우승 기록 갱신을 위한 브라질의 첫 경기인만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한팀은 이어 21일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이어 44년만에 만난 포르투갈전(오전4시30분) 25일 아이보리코스트전(오전7시)를 각각 치루게 된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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