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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가라데 키드 (Karate Kid)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제작을 맡아 자신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를 주연으로 내세워 만든 무술 영화로 1984년 랠프 마치오 주연으로 만들어졌던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판이다.

감독: 헤럴드 즈워트
출연: 제이든 스미스, 성룡
장르: 액션, 드라마
등급: PG


영화의 배경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주 소재가 되는 무술은 가라데에서 쿵푸로 바뀌었지만 제목은 원작을 그대로 쓰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민적 반일 정서를 고려해 제목을 ‘베스트 키드’로 살짝 비틀어 개봉했다.

중국으로 이민 간 초등학생 주인공이 작은 몸집과 어설픈 싸움실력으로 아이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 무술의 고수인 스승(성룡)을 만나 ‘쿵푸 영재’로 거듭나면서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멋진 설욕전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영화를 위해 4개월간 쿵푸 집중 훈련을 받았다는 제이든 스미스는 가벼운 몸놀림과 능숙한 기술구사로 멋지게 캐릭터를 소화해낸다. 왕따 당하는 12살 철부지 소년에서 천재적 파이터로 거듭나는 복합적 연기를 무리 없이 해내는 제이든 스미스의 모습에서 ‘타고난 연기자’의 재능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웃음기를 걸러낸 채 진지하게 쿵푸 실력을 성룡의 무술 연기 역시 빛을 발한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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