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취업박람회] 매스뮤추얼 보험사, 재무건전성으로 전문가의 길 안내
워싱턴 한인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150년 전통의 보험회사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올해 한인 직원 채용을 위해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매스뮤추얼사 페어팩스 사무소는 최근 확장 개편을 단행하면서 한인팀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무소에는 현재 60명의 직원중 10명의 한인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매스뮤추얼은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 기업, 기관, 단체에 생명보험과 장애소득보험, 장기 간호보험, 연금 및 은퇴 계획 상품, 소득관리, 기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다. 전세계적으로 1만2000명의 직원들이 분포돼 있다.
매스뮤추얼은 지난 2008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효력을 지닌 보험금이 5230억 달러에 달했었다. 또 자격있는 이익배당 보험증권 소유자에게 지급 승인된 배당금은 13억5000달러였다. 당시 매스뮤추얼이 관리중인 자산은 3630억 달러이상이었으며 예치금이 250달러로 한해에만 지역사회에 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같은 탄탄한 자금력으로 매스뮤추얼은 경제 전문지 포춘이 지난해 5월 선정한 전세계 500대 기업중 135대 회사로 지명됐다. 또 같은 포춘지에서는 보험 업계 분야중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마켓툴스(MarketTools Inc.)의 우수한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매스뮤추얼사의 보험 고객서비스 세터는 영예의 ACE(우수고객서비스청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중 은퇴서비스 전화센터는 2008년도 최고 우수 전화센터 상을 수상했다.
페어팩스 사무소 대니 리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험 에이전트와 재정 상담가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세일즈 경력과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환영하지만 경력이 없으신 분들도 시작하기 좋은 직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스뮤추얼사는 지난달 15일 워싱턴청소년재단과 함께 라이프브릿지 무료생명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친 후 각급 교회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가입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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