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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그리스 격파 최고 무기는 '선제골'

그리스를 침몰시키기 위한 최고의 무기는 선제골이다.

월드컵 예선과 평가전에서 단 한 번도 역전하지 못한 그리스를 상대로 허정무팀이 선제골을 넣게 된다면 승리를 향한 7부능선을 넘어선다.

한국은 월드컵 통산 2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3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을 뿐이다. 첫 번째 선제골을 뽑았던 98프랑스월드컵 멕시코전에서는 1-3 역전패를 당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폴란드전에서는 사상 첫 승을 포르투갈전에서는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 등 주요 대회 데이터를 살펴보면 첫 골을 넣은 팀의 승률은 65~70%에 이른다. 프리미어리그.프리메라리가.세리에A의 승률 역시 비슷하다.



허정무팀은 출범 후 선제골을 터트린 23경기에서 무패(18승5무.승률 78.2%)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후 심리적 안정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최소한 패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하던 태극전사 23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선수들은 첫 골 주인공으로 나란히 박지성과 박주영을 뽑았다. 이들은 8표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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