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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묻지마 칼부림…범인에 최고 종신형

지난해 플러싱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주민 한 명을 살해하고 한인을 포함한 2명의 주민에게 부상을 입혔던 범인 데이빗 윌리엄스(42)에게 최소 25년에서 종신형의 징역이 선고됐다.

9일 퀸즈 형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그레고리 라삭 판사는 윌리엄스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월 13일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47스트릿 인근에서 한인 전숙영(41)씨를 칼로 찔러 큰 부상을 입혔다. 또 몇 분 뒤 길을 가던 70대 타민족 노인 부부에게도 칼을 휘둘렀으며 이 사건으로 남편 존 퍼셀(78)이 사망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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