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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예비선거…한인도 3명 출마

오늘(8일)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예비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 한인의 경우 공화당 소속 3명의 후보들이 당내 경선을 치른다. 가주조세형평위원 재선에 나선 미셸 스틸 박 위원은 무난한 승리가 기대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인 2지구 주상원의원직에는 공화당 단독 후보로 박두섭씨가 출마해 11월 본선거로 직행할 예정이다.

또 70지구 주하원의원직에 도전장을 내고 다른 2명의 출마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공화당의 당내 경선 결과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지사 선거의 경우 8000만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선거자금을 쓴 멕 휘트먼 전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브 포이즈너 현 가주보험국장이 치열한 선거전을 마친 상태다.

또 바버러 박서 연방상원의원(민주)과 11월 선거에서 맞설 공화당 후보를 뽑기 위한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사 전 CEO와 톰 캠벨 전 연방하원의원의 대결도 관심거리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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