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메디컬 컨퍼런스 '후끈'…한인들 건강·의료 서비스 관심 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보험 등 각종 의료 정보를 소개하는 ‘제1회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가 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선 한국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미주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한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들의 병원 소개가 이어졌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보험을 개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한인보험업체 ILWI의 상품 소개도 이뤄졌다.
ILWI 이대범 대표는 “현재 미국내 무보험자는 약 4600만명 정도인데, 이들이 보험을 안드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부담 때문(70%)”이라며 “일반 보험료의 50% 이하인 최저 92.04달러(싱글)면 치료와 수술, 입원 등 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8세부터 64까지는 건강상태나 지병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보험 가입시에는 신체검사 등 건강 검진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공제금(deductible)이 전혀 없어 곧바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밸류·실버·골드·플래티넘 등 4가지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다. <참조 본보 6월3일자 a-3면, 5월 29일자 a-1면, 22일자 a-1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소장 조도현)가 개최하고 본사가 특별 후원한 이날 행사엔 보험에이전트 등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건강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의: 646-783-6093, jamesbae.khidi@gmail.com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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