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기독단체 ‘전도혐의’ 조사
미국기관도 포함돼
아프간 정부의 비정부기구(NGO) 감독당국자는 미국의 '교회 세계봉사'와 노르웨이의 '노르웨이 교회원조'라는 두 단체가 기독교 전도활동을 했다는 지난달 30일의 아프간TV방송 보도 내용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두 단체의 활동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단체측은 모두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아프간 정부 당국자도 TV 보도 내용 외에 정부가 별도의 증거를 가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전파 행위는 규율이 엄격한 이슬람 사회인 아프간에서는 심각한 범죄로 취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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