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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박대감네' LAX 입점…내년 하반기 오픈

이르면 내년부터 LA공항에서도 한식을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A국제공항(LAX)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위원회는 국내선 터미널 레스토랑 입점 신청〈본지 4월 17일자 A-1면>에 응모한 박대감네(Park's Bar-B-Q)를 최종 입점업체로 선정했다.

LAX 관계자는 "최종 입점자로 결정되려면 아직 절차가 더 남아 있지만 정부에서 공항 터미널내의 레스토랑 메뉴를 다양화시키겠다는 의지가 크다"며 "특히 한식 메뉴는 아직 없어 별 문제가 없는 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대감네는 시검찰청의 입점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검토가 끝내는 대로 시의회와 시장의 서명을 받아 입점하게 된다. 업소측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는 5번 또는 7번 터미널에서 한식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대감네가 공항에서 판매할 음식은 여행자들을 위해 간편한 '익스프레스 바비큐' 스타일로 즉석에서 구운 고기에 밥과 반찬 등이 곁들여진다. 또 비빔밥도 메뉴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박대감네의 제니 김 사장은 "최종 입점자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가 나와도 준비기간이 1년 정도 걸려 실제 판매는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AX는 지난 4월 공항 재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된 '요식업체 다양성'을 실행하기 위해 4번과 5번 7번 8번 터미널에서 음식 및 음료수를 판매할 수 있는 소매업체 자리 10개를 신규 업체에게 공개했다.

박대감네는 당시 공항 레스토랑 운영 업체인 SSP사의 제안을 받고 입점 신청서를 접수 LA국제공항에 첫 한식당이 오픈될 지 여부로 한인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공항위원회에 따르면 총 42개 신청업체들이 접수해 각 업체에서 제출한 운영안과 메뉴 서비스 내용 등을 심사해 최종 입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정된 업체들중 일부가 이의를 제기 LA시 검찰청이 서류검토에 들어가 최종 결정 발표는 9월로 늦춰진 상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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