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래리 킹 라이브 “재미없다”
시청률 하락으로 내년 퇴진설
래리 킹은 CNN에서 여전히 중심인물로 꼽히지만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하는 CNN의 문제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시청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당파적 성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에 몰리고 있고 저명한 뉴스메이커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 출연하는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CNN의 저녁 7시 프로그램인 '존 킹 USA'의 시청률도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8시 프로그램 진행자인 캠벨 브라운은 시청률 하락으로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CNN은 이미 저녁 황금시간대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래리 킹 라이브'는 캠벨 브라운의 프로그램보다는 시청률이 20% 가량 높은 수준이지만 같은 시간대 경쟁 방송사인 폭스뉴스나 MSNBC에 밀려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대통령 선거 이후 시청자 수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내년중 퇴출설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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