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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뉴저지주 예비선거

연방하원·카운티정부·시의원 선출…11월 2일에 본선거

오는 11월 2일 본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의 후보를 확정하는 뉴저지 예비선거가 내달 8일 일제히 치뤄진다.

올해는 대통령 임기중 세년째 중간선거가 열리는 해. 따라서 뉴저지에 있는 연방하원의원 13석의 선거가 실시된다. 또한 버겐카운티는 카운티장·의원, 셰리프국장 등을 선출하며 팰리세이즈파크 제이슨 김 시의원도 3선에 도전한다.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예비선거 진행 상황을 살펴본다.

◇연방하원의원 선거=연방하원의원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거구는 스캇 가렛(공화)·스티브 로스맨(민주) 현 의원이 출마한 5·9선거구.



가렛 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하는 지한파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2007년)’ ‘탈북자 북한 송환 반대 결의안(2008)’ 등이 채택될 때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로스맨 의원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리지필드·티넥 등지와 허드슨, 퍼세익 카운티 일부를 포함한 9선거구를 1996년부터 대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카운티 정부 선거=버겐 카운티장·셰리프국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데니스 맥너리 버겐카운티장과 레오 맥과이어 셰리프국장이 단독 출마했다.

한인 사회와 친숙한 이들은 공화당 예비선거에 단독 출마한 캐서린 도너번 카운티장 후보, 마이클 사우디노 셰리프국장 후보와 본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시의회 선거=1975년 이민 온 제이슨 김 의원은 팰팍 교육위원을 거쳐 2004년 팰팍 시의원에 당선된 미 동부 최초의 한인 정치인. 2007년 재선에 성공한 후 탄탄한 조직 기반을 다지며 올해 세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유권자 자격=예비선거는 정당을 선택한 유권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원으로 등록된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공화당원 유권자는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정당에 등록하지 않은 유권자는 선거 당일 정당을 선택한 후 투표가 가능하다. 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0월 12일이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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