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 탄채 납치·강간 충격…엘카니노 도로상 신호등서 정차한 여성

22일 오전 팔로알토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팔로알토 지역 도로에서 신호등에 걸려 차를 세워놓고 있던 여성이 괴한에게 납치돼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600 블락 엘카미노 길과 세라 스트리트 인근 도로상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타고 있던 2001년형 벤츠 ML 320(SUV)에 갑자기 차문을 열고 들어온 범인은 여성을 납치해 차를 산타클라라 지역으로 끌고가 강간한뒤 도주했다.

피해 여성의 차는 여성이 강간당한 장소로 보이는 400 블락 사라토와 푸런리지 에베뉴 인근에서 발견됐다.

당시 범인이 범행후 도주하자 피해여성은 인근을 지나던 자동차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해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팔로알토에서 산타클라라 지역으로 가던중 피해를 입은 것인지, 사건 당시 범인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 지 등에 대해선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여성이 정신적으로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후 하루가 지나도록 범인에 대한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한 상태이며 목격자나 범인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 (408)271-3775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