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 터진 한국 의료관광…제1회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
내달 4일 애난데일 본사 강당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소장 조도현)는 내달 4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본사 문화센터 강당에서 ‘제1회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Medical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 의료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에 이어 미주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한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들이 나와 미주 지역 마케팅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국의 의료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미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자회사 UMR가 제공하는 ‘코리안 어소시에이션 프리퍼드 헬스 플랜’과 한인보험업체 ILWI의 보험 상품은 모두 한국에서의 진료를 보상해주는 옵션을 제공하며, 6월부터 판매된다.
조도현 지소장은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미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특히 한국에서의 진료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워싱턴 일원의 기업 인사(보험) 담당자나 보험 에이전시, 한인 단체 관계자 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의료브랜드인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워싱턴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미주 각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중앙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등록 방법은 오는 25일(화)부터 웹사이트(www.medicalkoreaconfere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646-783-6093, jamesbae.khidi@gmail.com ▷일시: 6월 4일(금) 오후 1시30분~5시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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