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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서류미비자" 초등생 돌발 발언…국토안보부 추적 조사 안해

<속보> “우리 엄마는 서류미비자”라는 말로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한 초등학교 학생의 발언에 대해 국토안보부가 추적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맷 챈들러 공보관은 21일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과 관련 “국토안보부의 일은 우리의 커뮤니티를 위협하는 범법 외국인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일이지 학교 교실에서 일어난 질의 응답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체자인 이 학생의 부모를 추적조사 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0일 실버스프링 소재 뉴햄셔 에스테이츠 초등학교를 방문한 미셸 오바마는 2학년 여학생에게서 이민법과 관련한 질문을 받던중 ‘우리 엄마는 서류미비자’라는 당혹스런 말을 들어야 했다.

김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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