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첫 미스 USA 탄생…레바논계 리마 파키
유아때 이민온 1.5세
레바논 이민자 출신인 파키는 유아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고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인근 도시인 디어본에서 자랐다.
파키는 가톨릭계 사립학교 존스 하이스쿨을 졸업한 후 2003년 미시건 대학교 입학과 함께 온가족이 미시건으로 이사했다.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해 9월 미스 미시간으로 선정된 후 지역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미시건대학교 졸업 후 미스 미시건 USA에 참가하기 위해 차까지 처분한 파키는 "미스 USA로 호명되는 순간 마치 NBC방송 도널드 트럼프의 '어프렌티스 쇼'에서 "유어 하이어"라는 말을 듣는 것처럼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년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미스USA 선발대회를 봐왔다"며 "내성적이었지만 레바논계로 미국을 대표하는 미의 상징이 돼서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파키는 선발대회 인터뷰에서 '의료보험이 산아제한 의료서비스를 커버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산아제한도 치료"라며 "커버해야 한다"고 당당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미스USA 대회 2위는 '미스 버지니아' 사만다 이블린 케이시 3위는 '미스 콜로라도' 제시카 라트먼이 선정됐다.
'미스 앨라배마' 오드리 무어는 온라인 투표로 포토제닉상에 선정됐다.
이은영 기자 eyou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