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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채 등 식재료 섞어서 보관하면 벌점

소기업센터, 한식당 위생관리 주의사항 발표

뉴욕시 식당위생등급제 시행이 한달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식당들은 밑반찬과 재료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는 20여년간의 위생규정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한식당들이 적발되기 쉬운 사항을 14일 발표했다.

소기업서비스센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밑반찬 보관 온도. 한식당은 편의상 밑반찬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위생 규정 위반이며, 다른 냉장식품과 마찬가지로 화씨 41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 김치를 삭히기 위해 며칠씩 상온에 두는 것도 마찬가지다.

또 각종 재료는 반드시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찌개용 육수와 고기, 야채 등을 섞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은 적발 대상이다.

김성수 소장은 “위생등급은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업소에 부착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7월 1일부터 시행될 식당위생등급제는 벌점이 0~13점일 경우 A, 14~27점은 B, 28점 이상은 C등급을 부여한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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