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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이혼 없던 일로"

CNN 시사 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자 래리 킹(76)이 7번째 부인과 이혼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킹의 대변인인 하워드 루벤스타인은 12일 "킹과 부인이 이혼 절차를 중단했고 킹은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킹과 가수 출신인 부인 숀 사우스윅(50)은 앞서 지난달 '화해할 수 없는 의견 차이'를 이유로 13년 간 결혼생활을 청산하는 이혼소송을 냈었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한 가족임을 사랑한다. 그게 우리에겐 전부"라며 재결합 의사를 밝혔다.

1985년부터 CNN 대담 프로를 진행한 킹은 여성 7명과 결혼한 것을 비롯 이혼한 전 부인과 다시 결혼했다 또 이혼하는 등 8번에 걸친 상습적인 결혼 전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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