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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자드 지원한 적 없다”…파키스탄 탈레반 태도 바꿔

타임스스퀘어 폭탄 테러 미수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던 파키스탄 탈레반이 갑작스레 태도를 바꿔 테러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d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TTP)의 아잠 타리크 대변인은 이날 dap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파이살 샤자드를 알지 못한다. 그는 우리 조직의 일원이 아니며, 우리는 그를 지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타리그 대변인은 또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TTP 테러 관련 영상에 대해서도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타리크 대변인의 발언이 TTP의 배후조종 쪽으로 가닥을 잡은 수사에 혼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술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 수사당국은 사건 사건 해결을 위해 파키스탄에 긴급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미 정부 관리들은 샤자드가 파키스탄에서 폭탄 제조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자백한 데 따라 이번 주말 파키스탄에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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