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학생미술공모전, 대상 이아름양

중앙일보가 나라은행 후원으로 마련한 '2010년 중앙학생미술공모전' 대상에 이아름(엘 도라도 하이스쿨 12학년)양의 'Happily Ever After'가 선정됐다.

복잡하고 뒤얽힌 현대사회와 삶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에 대해 심사를 담당한 조은영 교수(국민대)와 LA시 문화국의 레베카 게레로는 "주제를 풀어내는 방법과 표현력이 매우 세련됐다"고 평했다.

또한 중앙일보 사장상에는 성하준(유치부) 서록(초등부.저) 김우빈(초등부.고) 안현주(중등부) 레슬리박(고등부)이 수상했으며 나라은행 행장상에는 강동훈(유치부) 김민준(초등부.저) 양수연 (초등부.고) 오건우(중등부) 정지인(고등부)이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LA 시의원상은 김태은(유치부) 이동우(초등부.저) 황효범(초등부.고) 김해인(중등부) 김정민(고등부)이 수상했다.

모두 666명이 응모한 이번 미술공모전은 대상과 유치부 초등부(저 고) 중등부 고등부 별로 중앙일보 사장상 나라은행 행장상 시의원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등 모두 26명이 수상했으며 이외 가작 99명 입선이 302명에게 돌아갔다.

미술상 시상식은 5월8일 오전10시 앰팍 극장에서 입상작 전시는 5월7일부터 16일까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1층 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