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쇼핑몰에 536곳 영업, 요식·의류업 '최다'

LA한인타운 쇼핑몰 분류

LA한인타운 쇼핑몰에 가장 많은 업종은 역시나 먹을거리와 입을거리 관련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LA한인타운 주요 쇼핑몰 32곳을 40여개의 업종으로 나눠 조사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현재 32개 쇼핑몰에 입점해 영업중인 업소 수는 총 536개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최다 업소를 차지한 업종은 음식점으로 전체 업소의 17%에 해당하는 92개 업소가 입점 운영되고 있었다. 이어 의류 업소(13%.70개) 병원 및 약국(5%.27개) 건강식품 및 기구(4.8%.26개) 휴대폰(4.3%ㆍ23개) 순으로 업소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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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석(3.7%ㆍ20개) 커피숍(3.7%ㆍ20개) 화장품(3.4%ㆍ18개) 안경점(3.2%ㆍ17개) 미용실(3.0%ㆍ16개) 구두 및 가방(3.0%ㆍ16개) 업종이 한인타운 쇼핑몰에 많이 입점해 있는 10대 업종으로 꼽혔다.

이밖에 액세서리(2.6%ㆍ14개) 스킨케어(2.1%ㆍ11개) 홈인테리어(1.7%ㆍ9개) 등의 업종과 당구장(2.1%ㆍ11개) 게임숍(1.7%ㆍ9개) 등의 업종도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한편 한인 쇼핑몰 중 가장 업소가 입점해 있는 곳은 코리아타운 플라자로 모두 84개의 업소가 있었으며 코리아타운 갤러리아가 59개로 뒤를 이었다.

최상태.곽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