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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남의 집 명의변경 사기 렌트 관련…검찰 위법 여부 조사

〈속보>오렌지카운티 검찰이 비어 있는 집의 명의를 자신의 것으로 변경한 뒤 세를 놓은 사업가의 위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본지 23일자 OC섹션 1면>

OC검찰국은 23일 사기단속반이 남가주 일대에서 최소 12채의 주택을 세 놓고 있는 블레어 핸로(애너하임)가 주택 명의를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 OC서기국 톰 데일리 국장과 공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기단속반을 이끄는 엘리자베스 헨더슨 검사는 22일 핸로 명의의 데이나포인트 주택 인근 주민들을 만나 탐문조사를 벌였다.

핸로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최소 12채의 주택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명의로 카운티 서기국에 등록해 놓고 세를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OC레지스터는 22일 핸로가 자신 소유라고 등록한 이 주택들은 그가 애초에 소유한 적이 없었으며 전 주인들도 일관되게 핸로에게 소유권을 넘긴 사실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조사 결과 이 주택들 중 대부분은 차압 또는 숏세일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나머지 한 채는 심지어 건립 공사가 채 끝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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