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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교육박람회 D-7] “최신 입시 경향은 리더십과 봉사활동”

A학생은 SAT 2350점, GPA 96점, 750점 이상 SAT II가 3과목이나 있음에도 아이비리그에서 모두 떨어졌다. 결국 혹시 몰라 지원했던 주립대에 진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의 성공 혹은 실수에서도 내 자녀가 성공하는 비결을 배울 수 있다.

본사가 24일 주최하는 교육박람회에서 아이비룰 사무엘 김 박사가 경우의 수가 다른 4명의 케이스를 해부한다. 남의 불합격 혹은 합격 케이스를 통해 자녀의 합격 전략을 짜볼 수 있는 기회다.

김 박사는 “스타이브슨트·브롱스과학고 학생들이 평균 GPA 93~96점을 받고도 원하는 대학에 많이 못 갔다”면서 “성적보다는 리더십과 봉사활동 경력을 더 중요하게 보는 입시 경향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를 강조하는 입시 경향은 이미 시작됐다. 그는 “다양한 봉사 경험을 나열하기보다는 왜 그 봉사를 했는지 입학 지원서에서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24일 토요일 오후 1~6시까지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955 Stewart Ave, Bethpage, NY 11714)에서 열린다. 문의: 718-361-7700 (ext 118·150)

조진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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