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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100배 활용하기’ 교육정보 한마당] 본사 주최 봄철 교육박람회 24일 개최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오후 1시부터

올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 합격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도, 열 걸음 멀어질 수도 있다.

뉴욕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여름방학 100배 활용하기’ 교육정보 한마당 봄철 교육박람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24일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석지영 하버드 법대 교수가 기조 연설을 맡고, 현재 스타이브슨트고에서 칼리지 가이던스 카운슬러로 일하는 메리디스 네그린씨의 현장과 맞닿은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이미 합격 소식을 접한 12학년 선배들이 전해주는 그들만의 대입 준비 전략이야말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올해 명문대 조기 입학 합격증을 이미 받은 12학년생들이 나와 대입 준비와 관련한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존스홉킨스대에 합격한 허정주양(사진 왼쪽부터), 브라운대 의대프로그램에 합격한 셀린 김양, 미육사에 합격한 조너선 장군, 예일대에 합격한 브랜드 왕군이 자신만의 대입 준비 노하우를 들고 나선다.

10학년 여름방학이 기억에 남는다는 허양은 “파라과이에서 선교 활동을 마치고, 뿌리교육재단과 함께 한국에서 전통 문화를 배우고, 한국에 남아 SAT 시험 준비를 했던 바빴던 여름방학”이라고 밝혔다.

인텔과학경시대회를 비롯 다양한 과학·수학경시대회를 휩쓸고 있는 김양에게서는 방학마다 진행했던 리서치 활동에 대한 체험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비행기를 타고 오지를 찾아다니면서 의술을 전파하는 게 목표인 왕군, 육사에서 특별한 리더십을 배울 장군 등 따끈따끈한 대입 준비 뒷얘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들어두면 힘이 되는 세미나=스펙트럼칼리지펀딩 남경윤 대표가 ‘연봉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도 받을 수 있는 학자금 보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2009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프린스턴대학은 연수입 10만~12만달러 가정에도 평균 3만6450달러를 지원했다. 남 대표는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는 학비가 달라진다”면서 “자녀가 9~10학년 때부터 미리 준비하고, 학생의 실력만 따라주면 적은 돈으로 아이리비그 입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 대입 준비의 모든 것을 들어보는 케이스별 스터디 역시 마련됐다. 아이비룰의 사무엘 김 박사는 지난해에 이어 GPA, SAT점수, 과외활동 등 세세한 영역을 꼼꼼하게 비교해 합격 사례를 풀이해 줄 예정이다.

봄철 교육박람회 개요
◇일시
: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6시
장소: 아름다운교회 (955 Stewart Ave, Bethpage, NY 11714)
참가 문의: 718-361-7700 (ext 118·150)
입장료: 무료

조진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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