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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연구소' 마침내 출범…UC리버사이드-동포재단, 설립기금 양해각서 체결

한국 정부가 직접 설립을 지원하는 최초의 재외한인 연구기관인 UC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가 추진 5년 만에 결실을 맺게됐다.

UC리버사이드는 한국을 방문 중인 티모시 화이트 총장과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이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설립기금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은 2011년 까지 정부의 지원금 30억원을 3차례에 걸쳐 학교측에 전달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해 1차 지원금인 5억원을 UC리버사이드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양해각서 체결이 지연되면서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월 미주 한인사회가 이사회를 구성 활발한 기금활동을 펼치면서 설립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장태한 UC리버사이드 소수인종학과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올 가을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민사 LA폭동 등 2세와 3세 등 후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인사회가 담당하기로 한 100만 달러 모금을 위해 관심있는 독지가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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