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LA총영사 회견 "강력 대응하겠다"
LA총영사관은 LA일본총영사관의 독도 광고판 철거 요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수 총영사는 "일본 총영사관의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서한 발송은 적절하지 못한 행위로서 심히 유감"이라며 "향후 이러한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일본 측에 적절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이어 "일본총영사관 측과 접촉할 필요가 있는지도 외교통상부와 협의를 거쳐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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