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회 일부 전 한인회장 제명 논의
문병길 회장 "아직 결정된 것 없다"
문병길 한우회장은 “정관에 따라 한우회 명예를 훼손한 4명의 전직 한인회장의 제명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한우회는 정관상 회원자격 조항을 개정, 지금까지 전직 한인회장만 가입이 가능하도록 돼 있는 것을 전직 이사장까지로 확대했으며 회장 외 부회장 2명 및 총무, 재무로 구성돼 있는 임원진을 부회장 겸 총무 1인 체제로 간소화 했다.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임천빈씨와 한청일씨 등 전직 이사장의 신입회원 가입이 이날 인준됐다.
이날 모임에는 문병길, 정창화, 김일진, 조광세, 임영상, 장양섭 전한인회장과 한청일 전이사장이 참석했으며 5명의 회원을 위임했다.
이어 한우회는 10일 열리는 ‘2010년도 총영사배 골프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앞으로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김민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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