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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항공료 오른다…성수기 200~400불 인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여름 성수기 요금이 평균 200~400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국적항공사 모두 준성수기인 5월 1일~15일, 7월 1일~8월 30일 기간은 평균 200달러, 최고 성수기인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평균 400달러가 오른다.

양 항공사 모두 주중 출발하는 준 성수기 기간은 1천200달러대, 최고 성수기 기간은 1천400달러 대로 판매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17일, 아시아나는 19일까지 발권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새 요금이 적용된다. 주말 출발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00달러와 80달러가 추가된다.(세금 비포함)

항공사 관계자는 “5월 이후 항공권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원하는 날에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발권을 서둘러야 한다. 일부 날짜는 예약이 몰릴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30일 전 시카고를 출발하는 항공 요금은 국적항공사 모두 1천 달러(세금 비포함) 정도로 대한항공은 17일, 아시아나는 19일까지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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