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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피해자 모임…J사에 서류반환·환불 요구

채무조정업체 J사에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서류반환·환불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본지 3월 31자 1면>

뉴저지한인회 민원봉사실은 2일 피해자 대책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인에는 한인회측에 피해 사실을 접수한 한인 16명 가운데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융자·크레딧 교정·파산 신청 등을 위탁한 이 업체가 지난달 15일 영업을 중단, 수수료를 되돌려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서류 반환 ▶불법 선금·수수료 환불을 요구했다. J사가 이를 수락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 확인 결과 J사는 포트리 사무실에서 1일까지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파일을 나눠줬다. 하지만 J사 K대표는 수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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