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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교육위원 박유상 후보

타민족 후보와 러닝메이트, 선거전력 강화

오는 20일 실시되는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포트리 박유상 위원이 타민족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구성했다.

3년 임기의 교육위원직에 재출마한 박 위원은 아서 레빈 현 위원, 카멜로 루피노 후보와 연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들은 1일 포트리 산촌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소감 등을 밝혔다.

포트리 한인 최초 교육위원인 박 위원은 “지난 임기의 경험을 토대로 포트리 학군의 발전을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며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후보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 학부모들은 윤지선 포트리한인학부모회장을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 등을 도울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세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며 “투표시 최다 3명의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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