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쾌조의 3연승
월드컵 예선전서 멕시코 11:0 대파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출라비스타 올림픽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4일째 경기에서 멕시코를 11대0으로 대파했다.
한국팀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박승아 선수가 첫 골을 넣었으며 다시 1분 뒤 차세나 선수가 추가골을 성공하는 등 경기를 압도, 전반전을 4대0 리드로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팀은 멕시코 문전을 더욱 유린, 총 7골을 몰아 넣어 11대0의 대승을 거뒀다.
한국팀은 지난 26일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4대0의 승리를 거둔데 이어 27일에는 캐나다를 6대0으로 물리쳤다. 한국팀은 31일 네 번째 상대로 미국 대표팀과 승부를 겨루게 된다.
김찬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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