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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상>Online Store] 웹사이트 첫 페이지 느낌이 매출 좌우

소수의 인원이 할 수 있고 남들 안하는 아이템 선정
한국ㆍ미국 판매처 정한후 쉽게 구입가능한 업소 계약

인터넷 장사를 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사무실이나 웨어 하우스 렌트비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중의 하나다.
10년전 타운에 몇개에 불과하던 온라인 스토어는 관련업계 추산으로 1300개정도로 급증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아이템 선정이 중요

모든 업종이 다 그렇듯이 온라인 스토어도 판매할 아이템을 잘 선정해야 한다. 인터넷 특성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팔기가 쉽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아이템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전자제품부터 의류 책 보석 식료품 신발 잡화 모자 화장품 명품 가방 자동차 액세서리 등 오프라인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중에서 혼자서 또는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류는 여성들이 선호하나 사이즈 관리가 쉽지 않고 반품이 많다. 건강식품은 팔기는 쉬우나 경쟁업소가 많다. 여성용 액서서리는 부담은 없으나 가격이 낮아 많이 팔아야 돈이 된다.

따라서 여러가지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첫번째 순서다.

2.한국이냐 미국이냐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때 주된 판매처를 어디로 할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미주 한인의 경우 판매시장은 한국 미주 한인 미국인으로 정해진다.

-한국을 대상으로 한다면 웹사이트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가 어떤 이미지를 주느냐에 따라 매출이 오르고 내린다. 한국인들은 웹사이트가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판매업체의 크레딧을 정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 기능도 갖춰야 한다. 제품 사용후기나 고객들 질문과 답변코너가 필수적이다.

-미주 한인이 주고객일때도 웹사이트를 잘 만들어야 한다. 디자인은 한국을 겨냥한 스토어와 비슷하다. 완전 한국식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단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 제품설명은 영어와 한국어 이중으로 해주면 좋다.

-미국인 대상은 심플하다. 웹사이트를 멋있고 화려한것보다는 간단하면서 실용적인 스타일이 좋다. 미국인이 주 고객이라면 복잡한 것보다는 쉽게 아이템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게시판 기능은 필요없다. 고객들의 질문은 이메일로 주고받는다. 게시판 기능이 없으므로 업주입장에서는 관리가 쉽다. 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3.구하기 쉬운 물건을 찾아라

다운타운이나 일반 도매상으로부터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물건을 구하는 것이 좋다. 기업형 스토어가 아닌 이상 판매할 물건을 찾으러 이러저리 다닌다면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보통 1시간 거리내서 물건을 조달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조건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쉽게 구입할 수 없으면 그 비즈니스는 하나마나다. 그리고 인터넷 장사를 하기위해 판매물건을 대량으로 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온라인 스토어의 묘미는 재고없이 장사를 한다는 점이다.

한가지 더. 구하기 쉬우면서도 특이한 물건을 잡아야 살아남는다. 유행하는 아이템은 너도나도 취급하므로 경쟁이 심하다. 발품을 팔아서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제품을 판매하는것이 좋다.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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