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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프랑스 꺾고 첫 승…월드컵 예선, 샌디에이고서 27일부터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제12회 여자월드컵 예선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26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프랑스를 4-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전반 9분 박미현의 필드골로 골문을 연 한국은 17분 김종은(아산시청) 28분에는 차세나(평택시청)의 필드골이 터지면서 전반 3-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 22분에는 이수경(목포시청)이 페널티 코너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벨기에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풀리그 후 순위결정전을 치르며 1위 팀에만 오는 9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 본선에 나갈 자격을 준다.



이번 대회는 26일 막을 올려 오는 4월4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벨기에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순위결정전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대표팀은 현재 세계랭킹 11위에 올라있다. 랭킹에서 한 단계 앞서있는 미국만 이긴다면 전승으로 월드컵대회 본선 무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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